조용걸진료부원장팀,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2015-09-24 hit.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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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대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5’에서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장항문외과 조용걸 진료부원장팀은 ‘분변매복 환자의 임상양상과 위험요소’에 대한 주제로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좌장> Back to the Basics: Remind Ourselves of What We Know! / 이동근 병원장
<발표> Seton for Anal Fistula: When, Where, How & Why (치루 치료에서의 세톤법) / 대장항문외과 유상화 진료부장 치루는 지속적 혹은 간헐적인 분비물과 염증에 의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장기간 방치 시에는 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단순 저위 치루는 치루절개술을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고위 치루의 경우 수술적 치료 과정에서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괄약근 손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변실금을 유발하여 항문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 다양한 술식들이 고위 치루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적절한 술식을 선택적으로 사용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세톤법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항문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포스터> Clinical Pattern and Risk Factors of Fecal Impaction (분변매복 환자의 임상양상과 위험요소) / 대장항문외과 조용걸 진료부원장 외 5명 분변매복 환자란 변이 딱딱해져 스스로는 변을 볼 수 없어 심한 항문통증이나 복통을 가지고 아주 고통스러워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다. 스스로 약국에서 관장약을 사용해보거나 손가락으로 파 보지만 막힌 변이 딱딱하고 양이 많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사의 수지 관장, 효과적인 약물 관장, 하제 등으로 대부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입원해서 내시경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다. 또한 출구폐쇄형 변비를 갖는 고령의 환자의 경우 증상이 반복될 수 있어 원인파악과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뇌경색, 척추질환, 우울증, 파킨슨,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도 분변매복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평소 배변양상을 잘 살펴보고 담당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임신 중, 출산 후, 감기약 복용 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