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항문질환연구회 집담회 발표
5월 29일 제 19차 항문질환연구회 집담회에서 이동근 대표원장의 증례 좌장을 비롯하여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의 강의, 대장항문외과 이정은 과장의 증례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
▸주제 조기위암을 놓치지 않는 위내시경 검사법과 내시경 소견
▸내용 조기위암, 위선종, 점막하종양, 위 림프종, 미만성 진행위암, 십이지장에서 발생한 선암 및 전이성 악성흑색종 등 19개의 교훈적인 증례를 9개 테마로 분류하여 진단이 어려운 병변의 위치와 특징, 색소내시경, 특수광내시경, 초음파내시경 등 최신 진단기법의 활용,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한 안내 및 조기위암 치료내시경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 대장항문외과 이정은 과장
▸주제 치핵수술 후 발열, 구토 증례
▸내용 치핵수술 후 고열과 구토, 오심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항문수술의 특성상 장내 상재균이 수술 후 혈액내로 들어가 일시적인 균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일시적인 고열과 오심, 구토, 복통등의 소화기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핵수술 후 균혈증은 특별한 별도의 치료 없이 호전될 수 있으며 최근 수술방법 중 병합요법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고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상처에서 감염이 발생하여 열이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과 상처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다른 감염이 의심될 경우 빠른 치료로 감염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