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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딜로마(곤지름)

2011-07-05 hit.1,270

 정의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uman Papilloma Viruses(HPV)에 의해 생기며, 성접촉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항문우췌 또는 첨규 콘딜로마라고도 부릅니다. 항문 성행위를 즐기는 남성 동성연애자에게 잘 발생하지만, 곤지름이 있는 섹스파트너와 성교할 때에도 옮을 수 있습니다. 또 곤지름 환자가 사용한 수건으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증상


감염 후 1-6개월 후에 발생하며, 항문 주위 피부에 버섯모양의 혹이 생기며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납니다. 모양은 매우 다양한데 사마귀 모양으로 생기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 원인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uman Papilloma Viruses(HPV)에 의해 생기며, 성접촉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 진단

진단은 육안으로 쉽게 되지만 2기 매독인 편평 콘딜로마와 감별하기 위해 매독 반응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항문암과 구별하기 위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곤지름이 암으로 변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곤지름은 우선 약물로 치료를 합니다. 파라핀 점액에 함유된 25% 포도필린을 1주 간격으로 곤지름에 직접 바릅니다. 이 약은 독성이 강하므로 정상피부에는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5주 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레이저 치료나 전기 소작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크게 자란 경우엔 레이저 치료나 전기 소작술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주 큰 경우에는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항문 속이나 직장까지 곤지름이 퍼져 있으면 약물치료로는 안되고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한 후에도 잠복되어 있던 바이러스로 인해 콘딜로마가 새로 자라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두 달 이상 재발 여부에 대해 관찰해야 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45 (석촌동) 8 9 석촌역8번 출구에서111m
  • 진료시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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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 금 18:00 ~ 20:00 야간진료
  • *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