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암절제술의 치료내시경 2021-07-09 hit.2,156 |
|
내시경 검사로 확인한 결과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크거나 평탄형, 측방발육형인 경우, 용종 또는 종양이 조기암으로 진행되었거나 진행이 의심되는 경우는 내시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도, 위, 십이지장 및 대장 점막에서 조기암이 생겼으나 림프절 전이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내시경 수술을 통해 개복이나 흉터 없이 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수술은 크게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이 있습니다. 수술 시간은 병변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평균 3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통상 2박 3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통상 3박 4일 정도 입원이 필요합니다. (병변의 위치, 범위, 수술 후 병변의 상태 등에 따라 입원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드물게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내시경적 처치가 가능합니다. - 내시경 수술 후 절제된 부위가 정상 점막으로 회복되는 데 1개월~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병리학적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종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절제한 병변의 조직 검사 결과는 1주일 내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수술 후 2주 정도는 지연성 출혈 및 천공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등산이나 섬, 해외여행 등 병원을 바로 오기 어려운 환경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출혈 등 이상 소견이 관찰되면 즉시 병원으로 연락 및 내원하셔서 추가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