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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 한솔병원의 내시경 소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A


  • 1단계: 사용한 내시경 기구는 검사 종료 후 즉시 복합효소세정제로 내시경기기 채널과 기기 외부를 세척

    2단계: 복합효소세정제과 세척솔을 이용해 2차 손세척
    3단계: 내시경 버튼 및 채널 입구 등을 세척솔로 세척
    4단계: 내시경 전용 소독세척기로 고준위소독 시행

    5단계: 청결한 항균 내시경 전용 보관함에 건조 및 보관


    - 한솔병원의 내시경센터는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지침에 의거한 철저한 1:1 소독으로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 한솔병원에서 사용하는 복합효소세정제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모든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줍니다.

    - 환자 1인당 1회용 세척솔 사용으로 철저한 감염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초극세사 내시경 세척 볼인 볼브러쉬(Ball Brush)는 세척솔로 닿지 않는 내시경기기의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 완벽하게 소독이 끝난 내시경기기를 향균 소독 보관함에 건조 보관함으로써 안전한 내시경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위 내시경 검사에 필수적인 마우스피스의 일회용사용으로 어떠한 감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살균 소독제는 식약청 허가와 WHO에서 적합성이 인증된 환경 친화적 과초산계로 인체에 무해한 제품사용으로 보다 안전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 한솔병원의 소독방법은 미국 등 에이즈 환자가 많은 곳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방법으로 철저하게 감염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X
  • Q
  • 수면 내시경으로 수면마취를 진행하면 기억력이 빨리 감소하나요?
  • A
  • 그렇지 않습니다.

    수면 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사용하는 약은 순간적으로 잠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인체 내에서 부작용이나 다른 유해 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X
  • Q
  • 궤양성 대장염에서 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합니까?
  • A
  • 궤양성 대장염은 대체로 약물에 의해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그러나 약물을 최대한 투여함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안 되거나, 대장 천공 또는 폐색, 거대결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대장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예방적으로 대장 절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X
  • Q
  • 술, 담배, 커피는 염증성 장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 A
  • 술이나 커피는 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활동 기에는 삼가는 것이 좋지만,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기라면 한두 잔의 술이나 커피는 괜찮습니다. 한 달에 2~3번 적당량의 술을 마시는 정도로는 대개 증상이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단 술을 억지로 권한다면 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고, 관해기라도 과음은 피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특이하게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덜 발생하고, 담배를 피우던 환자가 담배를 끊으면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담배를 피우라고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 담배를 피우다가 끊으면 2~5년 후부터 궤양성 대장염에 걸릴 위험성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담배는 폐암, 췌장암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면, 크론병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잘 걸리고,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병이 악화되어 수술을 받게 될 확률이 더 높고 예후도 나쁩니다. 따라서 크론병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X
  • Q
  •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데 왜 그러나요 ?
  • A
  •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증세를 통틀어서 글로부스(globus)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세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며 그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나 위식도 역류가 식도 상부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내시경 검사 및 식도산도검사에서 위식도 역류증이 있는지 알아보고 위식도 역류가 원인이라고 판단되면 이에 대한 약물치료를 실시하여 치료합니다. 그러나 위식도 역류가 글로부스의 원인이 아니라고 여겨지면 식도 내압검사를 통하여 식도의 운동장애가 있는지 알아보며 임피던스 검사를 통하여 비산성 역류가 글로부스의 원인이 되는지 다시 확인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CT 촬영을 통하여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지 또 목에 양성 혹은 악성 종양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다만 여러 검사를 통하여서도 명확히 증세를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치료 또한 어렵습니다. 

    X
  • Q
  • 헬리코박터균 양성 결과가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A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소화성 궤양 등 위십이지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위암의 주요 발암 인자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보험에서 인정되는 치료 범위는 위십이지장 궤양, 조기 위암의 내시경치료, 그리고 위점막림프종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양성을 보였을 때로 위염만 진단된 경우에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보험에서 인정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다양한 소화기 증상 및 질환과 관계된 것으로  밝혀 지고 있어 개별적인 상담을 통하여 제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X
  • Q
  • 부모님 중 한 분이 위암인데, 본인의 위 검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A
  •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고 위험 군이 아닌 성인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위내시경 혹은 위조영술을 선별검사로 권유하고 있으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의 구체적인 지침은 따로 없는 상태입니다. 위암 환자의 10‐15%가 위암의 가족력이 있고 부모가 위암일 경우 위암 발생률이 2배, 위암 환자의 형제자매에서 위암의 발생률이 2배 내지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X
  • Q
  •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A
  •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짠 음식의 섭취를 삼가며,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음식 (훈제육, 탄 고기나 탄생선)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꼭 씹어서 삼키는 식습관을 가지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며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영양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X
  • Q
  •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 A
  • 우유에는 젖당(유당)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젖당은 이당류로 소장의 점막에 있는 젖당분해 효소에 의해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라는 단당류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젖당분해 효소가 부족한 경우는 흡수되지 못한 젖당이 소장에서 삼투현상을 일으켜 체액과, 전해질을 장관내로 유입하여 설사가 발생합니다. 또한, 대장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젖당이 분해되면서 단쇄 지방산, 여러 가지 가스등을 생성하여 복통, 복부 팽창, 헛배 부름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젖당 분해 효소의 부족을 젖당 불내증이라고 하며 원인은 대부분 원발성 젖당 분해효소결핍으로 세계인구의 약 70%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경우 젖당을 제거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외부에서 젖당분해 효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유일한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젖당 함유되지 않는 우유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으며, 젖당 함유가 우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가공품은 개인차에 따라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두유와 같이 젖당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식품으로 대체하여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X
  • Q
  • 대장용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 A
  • 대장용종(폴립)은 대장 점막에서 관강 안쪽으로 튀어 나온 혹 같은 종양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 조직학적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장 점막에 국한되어 있고, 흔히 물사마귀 같은 것으로서 생각하면 환자가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2cm 크기 이내는 대부분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절제술(폴리펙토미) 만으로 절제가 가능합니다. 출혈이나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성은 0.3-1%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용종의 경우 합병증 발생율이 높아지므로 필요 시 입원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약 1-2주 정도 회복기에는 운동이나 음주, 흡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X
  • Q
  • 수면내시경은 어떤 것인가요 ?
  • A
  • 과거에는 위 내시경 전에 전 처치 약물로 부스코판과 같은 위 운동기능 억제제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유도를 위해 미다졸람이라는 안정제 계통의 약물이나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전 처치로 사용합니다. 이 약제들은 안정 작용과 수면 작용, 검사중 느낄 수 있는 불편한 기억을 잊게 해주는 작용을 하여 고통이 많은 위 내시경 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수면내시경의 경우 미다졸람은 일반적으로 3-5 mg 정도 사용하여 약간의 의식은 남아있으나 안정된 상태인 반수면을 유도합니다. 내시경 검사 후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수면내시경 검사는 완전한 전신 마취는 아니므로, 심혈관계 질환이 심한 경우가 아니면 큰 부작용이 없고 내시경 검사를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X
  • Q
  • 대장내시경 검사는 정상인데, 항문에서 왜 피가 나오나요?
  • A
  •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 내 이상소견이 없는데 배변시 피가 나오는 경우는 치핵이나 치열과 같은 항문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변비나 배변을 오래보는 습관, 음주나 과로를 피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진료 후 연고나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적이 없거나 1-2년 이상 경과된 상태에서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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